본 연구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환자가 지각한 간호사의 의사소통, 자기효능감, 낙상관련지식이 낙상예방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자료는 D광역시에 위치한 C대학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2021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수집하였다. 연구 도구로 의사소통은 허명륜(2018)이 개발한 환자 돌봄 의사소통 측정도구를 사용하였고, 자기효능감은 이영민(1994)가 비교·문화적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효능감 척도의 한국어판을 사용하였다. 낙상관련지식은 허정윤(2007)과 김민영(2008)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고, 낙상예방행위는 김민영(2008)이 문헌 고찰을 통해 개발한 낙상예방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총 165명의 환자가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여 설문조사를 완료하였고, 일부 자료가 누락된 5부를 제외하고 160명의 자료를 최종적으로 분석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IBM SPSS Statistics 26.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최솟값, 최댓값의 기술 통계분석과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ficients,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1) 간호사의 의사소통은 5점 만점에 평균 4.57±0.48점으로 나타났고, 자기효능감은 40점 만점에 평균 30.61±4.79점으로 나타났으며, 낙상관련지식은 15점 만점에 7.61±3.49점이었고, 대상자의 낙상에 대한 예방행위는 40점 만점에 전체평균 33.10±5.90점으로 나타났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른 낙상예방행위에서는 60세 미만이 60세 이상보다 높아 유의한 차이(t=-3.80, p=.000)가 있었으며, 교육수준에서는 고졸미만인 경우가 고졸 이상인 경우보다 높았으며(t=3.29, p=.001), 재원일수에 따라서는 10일 이상인 경우가 10일미만인 경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t=-2.23, p=.027). 또한 정형외과 대상자와 일반외과 대상자보다 높았으며(t=3.04, p=.003). 암 이외의 진단으로 입원한 경우 암 진단을 받은 경우보다 높았으며(t= -2.42, p=.017).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높았다(t=-2.94, p=.004).3) 낙상예방행위는 의사소통(r=.25, p=.001), 자기효능감(r=.22, p=.004)과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으나, 낙상관련지식(r=-.00, p=.962)과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의사소통은 자기효능감과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났고(r=.32, p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nurses' communication, self-efficacy, and fall-related knowledge on fall prevention behavior among patients in comprehensive care units.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of 160 patients who were hospitalized in comprehensive care units in a university hospital in Deajeon city. Data were collected from September 1 to October 10, 2021 through self-administered surveys. Data analysis were conduct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t-test, ANOVA,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the SPSS 26.0 program.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Average scores of the nurse's communication, self-efficacy, fall-related knowledge, and fall prevention behavior were 4.57±0.48, 30.61±4.79, 7.61±3.49, and 33.10±5.90, respectively. The score of fall prevention behavior was significantly different according to patients’ general characteristics including age (t=-3.80 and p=.000), education (t=3.29, p=.001), hospitalized days (t=-2.23, p=.027), and a diagnosis of cancer (t=-2.42, p=.017). Fall prevention behavior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r=.25, p=.001) and self-efficacy (r=.22, p=.004), but not fall-related knowledge (r=-.004, p =.962). Communication with nurses was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self-efficacy (r=.32,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