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연구를 통하여, 주가의 변동성은 비대칭적이다. 즉 예상치 못한 주가의 하락과 예상치 못한 주가의 상승보다 더 큰 변동성을 일으킬 수 있다. 주식시장의 비대칭적 변동성을 존재하기 때문에, 자본시장의 가격결정이나 투자자들의 의사결정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주가의 비대칭적 변동성을 연구하는 데에 큰 의미를 가진다. 본 논문은 금융위기를 중심으로 2001년부터 2016년까지의 한국, 중국, 미국, 일본 4 개 국가의 일별 수익률을 가지고 GARCH 모형과 EGARCH 모형을 이용하고 각 국가의 주식 시장에서 비대칭적 변동성을 존재한다고 입증한다. 또한, 외생변수인 환율을 추가할 때, 환율이 각 국가의 주가에 대하여 매우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선택한 모든 환율 수익률이 주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중국과 각국 간의 환율이 각 국의 주가에 유의한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는다. 미국의 경우, 금융위기 기간에 환율이 주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 일본의 경우, 환율을 고려할 때 비대칭성을 나타는 계수가 금융위기 이후에 유의하지 않는 값으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