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COVID-19 팬데믹이 경영자 보상 및 성과-보상 민감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자 한다. COVID-19가 확산이 전 세계는 공포와 불확실성에 빠지게 되었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을 선언하기에 이르렀으며, 이는 기업의 경영 환경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COVID-19로 인한 경영성과의 하락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지급되는 경영자 보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하지만 COVID-19 팬데믹은 경영자가 통제할 수 없는 외부요인으로써 경영자의 의사결정에 의한 경영성과의 하락이 아니므로 경영자 보상에 반영될 경우 경영자의 이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기업이 경영자에게 지급되는 보상을 COVID-19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 경제 불황에 의한 경영성과는 감소하였으나 경영자 보상의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 또한 바람직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경영자는 자신의 사적이익을 추구하기 보다 ‘고통 분담’의 차원에서 자신의 보상을 보다 감소시킬 유인이 존재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경영성과의 하락이 경영자 보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COVID-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8~2019년과 이후인 2020~2021 기간으로 구분하여 경영성과와 경영자 보상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COVID-19 팬데믹 발생 전후로 경영자 성과-보상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COVID-19 팬데믹 발생 전후의 경영성과와 경영자 성과-보상 민감도에 대해 살펴본 결과, COVID-19 팬데믹 발생 이후의 경영자 성과-보상 민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의 경영성과는 경영자 보상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다는 기존의 선행연구를 확장하며,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한 기업의 고통을 경영자가 자신의 보상을 감소시키는 ‘고통분담’의 노력을 하고 있으며, 경영자 보상이 경제·사회적 관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本研究是分析新冠肺炎大流行对经营者薪酬和成果-薪酬敏感度产生什么影响的论文。新冠肺炎大流行使世界陷入恐慌与不确定性之中,以至于世界卫生组组织(WHO)宣布大流行,这也对企业的经营环境产生巨大影响。新冠肺炎导致经营成果下降,这也就导致以经营成果为基础支付的消费者薪酬收到产生影响。但是新冠肺炎大流行是经营者无法管理的外部因素,经营成果下降也不是因为经营者决策导致的,所以如果将业务成果降低反映到经营者薪酬时很可能会导致经营者流失,因此向经营者支付的薪酬很可能会维持在新冠肺炎大流行之间的水平。但是在经济不景气导致经营成果下降的大环境下,如果维持经营者薪酬水平也显得不可取。所以,经营者存在与其追求自己的私利不如从‘分担痛苦’的层面上减少自己薪酬的动机。因此本研究以新冠肺炎大流行导致经营成果下降对经营者薪酬产生的影响进行研究。研究结果如下,首先新冠肺炎发流行以前2018~2019年与之后的2020~2021期间分别观察经营成果与经营者薪酬的关系研究结果,新冠肺炎大流行前后经营者成果-薪酬之间确使存在差异。第二,新冠肺炎大流行发生前后经营成果与经营者成果-薪酬敏感度的研究结果,新冠肺炎大流行发生后经营者成果-薪酬敏感度更高。这代表企业的经营成果与经营者薪酬有着密切的关联性拓展了现有的先行研究,新冠肺炎大流行导致企业的痛苦,经营者通过降低自身的薪酬在‘分担痛苦’上做出了努力,这也可以被认为经营者薪酬反映了经济·社会观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