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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저자/역자
장정일
출판사명
마티 2010
출판년도
2010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내용

밤마다 잠들기전에 1~2시간씩 읽던 책인데, 1주일정도만에 다 읽은것 같다. 내가 이때까지 읽었던 여타의 독후감 관련 책들 중에서 가장 신선한 책이 였다. 지난 교양 시간에 교수님께서 언급하셔서 알게 되었던 작가였던 장정일은 그 독특함으로 내 머리속에 남아 있었다. 그의 독서일기가 유명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면서도, 이 책이 장정일의 독서일기인줄은 모르고 사버렸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새로운 시각의 신선함이 나를 즐겁게 했다. 나의 생각과는 다른 장정일만의 시각이 책을 이런식으로 볼 수 있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도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묘한 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책이였다. 책을 다 읽고 나서 교보문고에서 장정일의 책을 하나 주문 했다. 이 사람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고 싶어서다. 이처럼 나에게 각인을 시킨 작가는 몇명 없는데 말이다. 괜찮은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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