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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우는 자세에 대하여
저자/역자
최태성
출판사명
다산초당
출판년도
2019-11-22
독서시작일
2023년 04월 20일
독서종료일
2023년 04월 21일

서평내용

역사의 쓸모라는 도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할 때 저자의 강의로 공부를 했었는데, 강의 중에도 몇 번 언급 됐기도 하고 최태성 저자의 강의를 들으며 처음으로 한국사에 재미를 느낀 탓에 읽게 되었다.

\’\’한 번의 젊음을 어찌할 것인가? 그는 죽음을 맞이한 순간에야 그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말이 아니라 예순여섯 해의 \’일생\’으로 답했던 것입니다\’\’라는 말이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란 질문은 아주 어릴 적 꿈을 고민하던 10대부터,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게 될 고민이라 생각한다. 나도 훗날 눈을 감는 순간이 왔을 때 내 인생에 후회가 없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수많은 고난과 어려움도 있겠지만, 결국 이겨내는 삶일거고 내 삶의 가치에 걸맞게 후회하지 않을 인생을 살아나가고 싶다.

역사, 즉 과거가 있기에 내가 있고 내가 있기에 또 미래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과거에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미래의 가치를 지켜낸 위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지금 있는 것 처럼, 내가 잘 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우리 가족과 친구, 더 나아가 사회와 미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삶을 꾸려나가고 싶다.

이 책은 역사를 잘 모르더라도 많은 동기, 학우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한능검을 준비할 때 마냥 숙제처럼 느껴졌던 역사도 결국 시험을 치기 전에는 역사에 진심으로 공감하며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았으며 이 책을 읽고는 역사를 왜 알아야 하는 것인지, 그리고 우리가 외워야 하는 사람으로 이뤄지는 역사가 아니라 그 뒷면의 이야기,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위인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유익하고 재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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