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
도서명
저자/역자
진중권
출판사명
휴머니스트 2005
출판년도
2005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미학 오디세이가
너무 어렵다면 이책을 추천한다. 미학오디세이에서 작가가 ‘강연’을 했다면, 여기선 작가가 독자와 함께 ‘놀이’를 한다. 굉장히 쉽게 쓰여져
있으며, 고대에서 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놀이에 대해서 다룬다. 이제는 아무도 함부로 대하지 않지만 ‘놀이’는 정말로 중요하다. 어릴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놀이가 바로 예술과 관련되기 때문이다. . 포스트모던시대의 가장 강력한 무기인 상상력을 통해서 말이다. 실지로
이성시대라는 근대에도 상상력은 힘을 잃지 않았고 드디어 현대에 이르러 이렇게 인정받으니 꽤나 재밌기도 하다. 출구가 없는 현대의 미로속에서
탈출하는 길은 바로 상상력 밖에 없다고, 2차원적 미로에서 탈출하려면 3차원적인 상상력을 해야한다고 작가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