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는 극
스토리 전개에도 뛰어났지만, 동시에 위대한 시인이었다. 어떤 시도 번역을 통해서 그 맛을 살릴수 없지만, 그나마 가장 번역이 매끄럽게 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문학계 최고의 스토리라 할 수 있는 불륜과 복수,, 거기다 햄릿의 마음 아름다운 수사법까지 모두 근현대 문학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살인과 정의 이 모든게 뒤엉킨게 바로 햄릿의 무대다. .. 누군가 그렇게 고전을 정의했다고 하더라,, “누구나 읽은
것 같지만 사실 아무도 읽지 않은책” 딱 맞는 말인것 같다. 한번쯤 읽어보는건 어떨까? P.S 셰익스피어 책은 번역본보다는 원서가
더 뛰어난 부분이 많다. 고어체의 아름다움과 운율구조를 번역에서 살리긴 쉽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