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경영의 대가와
함께하는 사우스웨스트, 그리고 그 효과. 얼마 전 경영관련 사례들을 설명해주고 있는 도서를 읽던 중에서 나는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에 주목을
하게 되었다. 물론 언론에서는 그들의 펀 경영에 대한 기사가 많이 나오지만 내가 그들에게 관심을 보인 이유는 무엇보다도 그들의 20년째
흑자행진 때문이었다. 불황에도 흑자가 난 기업은 도대체 어떤 혁신을 통하여 가능한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많았다. 그리하여 나는 사우스
웨스트의 경영혁신에 대해서 알아볼 만한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이 책을 찾게 되었다. 한 회사에 관한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경영자의
역할이 참으로 크다는 것이다. 사우스 웨스트 또한 그러하다는 것을 책을 통하여 알 게 되었는데 직원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유머를 사랑
할 줄 아는 허브켈러허 회장의 펀 경영과 서구인들이 일하는 곳이지만 그들은 하나로 똘똘 뭉칠 줄 아는 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어 매년 흑자를
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말로 사람의 힘은 대단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