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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이야기.1,최초의 경제학자 관중
저자/역자
공원국
출판사명
역사의 아침 2010
출판년도
2010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란 기원전 770년 주나라가 융족에게 밀려 동쪽 낙양(낙읍)으로 옮겨온 시대부터 진秦이 전국을 통일한 기원전 221년까지 대략
550년의 기간을 말한다. 이 시기에 공자가 꿈속에서라도 만나기를 희망한 주공의 ‘주례’가 만들어졌고, 또 와해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주례
질서의 와해는 춘추전국이라는 흥미롭고도 치열한 열국의 각축과 흥망성쇠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지금도 중국하면 떠오르는 여러 정치, 사상의
원형들이 바로 이 혼란 속에서 형성되었다. 국가 경영의 정치적, 군사적, 외교적 책략과 더불어 이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사람들의 삶과
운명, 성공과 좌절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모습과 놀라울만치 비슷하다. 그리고 춘추전국시대는 혼란의 시대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질서와 통일을 찾기위한 시기이기도 했다. 강력한 중앙집권제 국가들의 탄생은 중국이라는 거대한 몸체를 만들어냈고, 이 때 만들어진
수많은 사상들은 중국의 정신이 되었다. 이 책은 혼란으로만 가득했던 춘추전국의 시대를 각 시기를 대표하는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분류하고, 큰 흐름을 정리한다. 막연한 시대적 분류보다는 혼란 속에서도 패권을 쟁취했던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 전개는 겉핥기 식의 이해를
지양하고, 춘추전국의 흐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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