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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도서명
저자/역자
세릭스피어,윌리엄
출판사명
高麗出版社 1979
출판년도
1979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덴마크의 왕자
햄릿의 아버지가 죽자, 선왕의 동생 클로어디스가 왕위를 잇고 선왕의 아내와 결혼을 하게 된다. 여기서 선왕의 아내가 자신의 시동생과 결혼을
한 것은 너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햄릿은 자신의 어머니를 미워하게 된다. 햄릿이 슬픔에 잠겨 있을 때, 선왕의 혼령이 나타나
자신은 클로어디스에게 암살된 것이라고 사실을 알려준다. 이에 복수하기로 맘먹은 햄릿은 그 후로 미친 척을 하고 다녔고, 숙부가 왕을 살해한
것이 사실인지 알아보려고 왕이 말해줬던 그 암살 장면이 나오는 연극을 하게 해서 숙부의 반응을 보고 그 혼령의 말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클로어디스는 햄릿을 살해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햄릿을 영국으로 보내지만 햄릿은 이때 자신을 암살하려는 옛 친구들을 죽이고 나서 다시
돌아온다. 돌아와서는 전에 자신이 죽인 폴로니어스라는 신하의 아들인 래티즈와 결투를 한다. 그런데 래티즈는 검에 독을 발랐고, 햄릿이
결투를 하다가 마실 포도주에는 독약이 타 있었다. 결투를 하다가 검이 바뀌어 햄릿과 래티즈 둘 다 독이 퍼져서 죽고, 여왕은 포도주에 독을
탄 줄 모르고 마셔서 죽고, 이 음모를 안 햄릿이 분노하여 잔에 남아있던 그 포도주를 왕에게 먹여 결국은 모두 죽어버리는 비극적인
이야기이다. 이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왕위를 차지하려는 동생의 욕망에 의해 자기 자신까지도 죽어버리지 않았는가. 책의
초반부터 햄릿은 ‘과연 사는 것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가?’ 라는 말을 하는데 이 결말에서 그 대답이 나온다. 자기 자신도 죽는데 복수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그런 의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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