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황우석 박사의’6개월 10일짜리 돈의 탄생’이라는 부분이였다. 박사는 돼지로 실험한다. 왜냐하면 인간의 장기와 돼지의
장기가 유사하기 때문이다. 돼지는 6개월 10일이 되면 거의 대부분 죽게 된다고 한다. 이유는 그 기간이 지나면 돼지의 육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와 그의 팀이 기르는 돼지는 1년이 넘어야 대리모로 쓰고 가람 못지 않은 관심과 애정을 받는다고 한다. 또한
이러한 점에서는 오히려 자신들이 때가 지나면 살육을 하는 그런이들보다 낫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나는 생각을 해보았다. 때가 지나면
살육당하는 돼지보다 연구과정에 의해 죽어가는 돼지가 더 불쌍하지 않는가… 박사의 연구에 대한 자부심을 좋고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하지만 돼지로 대리모로 쓰는것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