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이 딸
위녕에게 써준 편지글의 산문… 어떤 부모든지 자신의 자녀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을거라 생각한다. 단지 표현의 방법이 달라서 이렇게
말해주지 않는것 뿐이라고 – 물론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지만, 조금은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날까 어깨가 무거웠는데, 나도 한번쯤은 우리엄마가
나에게 이렇게 말해주길 바래온것같다. 이책은 모든 부모님들의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부분을 대변해주는것 같다. 자녀이기에 너무 행복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였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