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성
도서명
저자/역자
Leblnac, Maurice
출판사명
황금가지 2002
출판년도
2002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영국의 명탐정
홈즈. 그리고 프랑스의 괴도 뤼팽. 이 둘은 추리소설의 대표적 인물들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이다. 홈즈는 냉철하고 뛰어난 추리력과
과학지식 등을 갖춘 명탐정이고 뤼팽은 모험을 좋아하고 명석하고 뛰어난 추리력, 분장능력, 운동신경, 상황판단능력 그리고 무엇보다 잘생기고
매력적인 캐릭터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나는 개인적으로 뤼팽을 더 좋아한다. 물론 추리광인 나에게 홈즈도 매우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사실
문체가 딱딱해서 홈즈는 그냥 추리소설이다. 하지만 뤼팽은 모험소설에 가깝다. 그러니까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많은
사건들 속에서도 사랑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영화로 만들어지면 재밌을 만한 이야기들이 많다. 그리고 뤼팽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면 유명한 기암성을 추천하기 위해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물론, 처음 뤼팽을 접한다면 1편 부터 읽어야 겠지만 가장
대표적이고 재밌는 ‘기암성’편을 먼저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왜 대표적이냐 하면 우선 뤼팽이 영국의 홈즈에 대항해서 프랑스에서 만든
캐릭터라는 점과 기암성이 역대 프랑스 왕들의 보물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프랑스 문학에 관심있거나 추리,
모험소설을 좋아한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한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