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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저자/역자
Mill, John Stuart,
출판사명
산수야 2005
출판년도
2005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우리는 자유를
가짐으로써 해방감을 느끼고,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래서 나 또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생이 되면 이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다며 좋아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자유라는 것은 갈망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너무 많은 자유는 또 부담이 되기도 한다. 그 넘처나는 자유를 통제할 능력이
없다면 말이다. 따라서 자유의 확보와 동시에 획일성과 몰개성을 추구하는 개인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러한 자유의 모순적인 모습을 밀은
자유론을 통해 설명하고자 한다. 밀은 사회가 개인을 상대로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성질을 밝히면서 자유를 설명한다. 과거에는
개인의 자유가 정치권력을 제한함으로써 획득될 수 있는 것으로 인식했었지만 정치권력이 제도화 되면서 개인의 자유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다.
이에 개인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사회’의 압력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민주사회에서 ‘다수의 횡포’는 관습이나 여론의 압력에
의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밀은 다수의 횡포가 틈을 주지 않고 자유를 억압하기 때문에 행복의 조건인 개별성과 자아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상의 자유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므로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기 위해서는 다른 의견에 대한 관용이 요구된다. 또한 자유와 다양성은
진보적 지식의 전제조건이라고 한다. 즉 오류 가능성을 인정하고 한 사람의 의견만저 존중을 해줘야 자유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오늘날은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여론몰이가 심하며 나아가 이를 도구로 이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또한 상처를 받고 있다. 또 이
때문에 자유를 제약하는 것에 대해 필요성 마저 제공하고 있다. 자유는 헌법이 보장하는 침해할 수 없는 것인데 말이다. 따라서 진정 자유를
향유하고 싶다면 스스로 그 자유의 의미부터 되돌아 보고 자신이 자유를 잘 사용하고 있는 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밀의 자유론과
함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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