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에서
한번쯤 이탈을 해보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이 소설은 이러한 우리들의 감정을 파격적인 주제 ‘외도’를 통해 보여주면, 그로인한 책임을
독자들에게 던져주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지루함을 느낀 한 남자의 탈선과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거짓됨, 그리고 피 할 수 없는 운명과
책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곧 현대인들의 무료함과 그속에 비춰지는 외로움과 고립을 대변하는 듯 하다. 스릴과 추적속에 펼쳐지는 숨막히는
내용의 전개를 맛보았으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