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가
경제학이란 단어를 접하게 되면 먼저 부담과 함께 흥미를 잃게 만든다. 하지만 이 책의 경우 경제라는 하나의 이론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특히 말 그대로 괴짜와 같이 남들과 다른 사고를 통해 그 원리를 바라보고 있는데 예를 들면 ‘뉴욕의 범죄가 감소한 이유’
를 우리들의 상식선 밖의 사고로 이해한다. 혹자는 이를 비난할지도 모르나 점차 이 책을 읽으면 읽을 수록 그 매력에 빠져들고 만다. 나
또한 이 책을 교양 수업을 위해 한번 읽었는데 어려운 경제단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어 좋았던 것 같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 책이 우리에게 한가지 단편적인 시각이 아닌 다양한 시각으로 사물과 사건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안목을 준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