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970년대를 배경으로 노동자들의 힘겨운 삶에 대해 보여준다. 제목에서 ‘난장이’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 계층을 말하며, 노동자들의 힘든
삶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최저임금도 받지 못할 뿐더러, 고용주들의 폭력, 열악한 작업환경등 1970년대 개발이라는 이름하에서 고통받았던
그들의 삶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인물들이 사는 동네의 이름은 낙원구 행복동으로 전혀 행복하지 않는 삶을 사는 이들의 모습을
문학속에서 반어적으로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