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프랑스 영화라 함은 아주 어렵고 딱딱한 예술 영화라는 인식이 많이 박혀 있다. 하지만 프랑스는 세계최초로 영화가 만들어지고 상영된 곳이며 할리우드는 이후 성장했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면 프랑스 영화가 갖는 의미를 이해 할 것이다. 영화사에서 가장 중요한 토키혁명이 할리우드에서 일어난 후에 주도권을 뺏긴 프랑스 영화계이지만 여전히 프랑스 영화는 영화사에서 큰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프랑스 영화의 이해는 영화 전반에 걸친 지식을 이해 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프랑스 영화의 태동에서부터 현대까지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누벨바그에 대한 내용과 최근의 프랑스 영화 업계의 동향을 알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