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 작가의 대표작으로 80년대 한국 사회에 만연했던 사회악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하고있는 작품이다. 사기꾼, 강간범, 인신매매범등 밑바닥 인생을 사는 범죄자란 범죄자는 죄다 등장시켜 주인공의 활약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법도 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지만 작가고유의 개성넘치는 문체로 독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