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예술의 범위는 넓어졌다. 사진기가 생겨나면서부터 리얼리즘에 입각한 예술은 인정받을 수 없었고, 예술이 상업화 되면서 대신 이해하기 힘든 추상적인 작품들이 인정받는 시대가 되었다. 이러한 난해한 작품들에 전문가들은 일반 대중들은 이해하기 힘든 해석들을 붙이며 우리를 조롱하고 있다. 우리는 속고 있던 것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자는 현대 예술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풍자를 아끼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