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Marching off the map
저자/역자
한비야,
출판사명
푸른숲 2005
출판년도
2005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6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6일
서평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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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내용
이 책은 한비야의 월드비전에서의 긴급구호요원의 경험을 책으로 엮어 낸 것이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한비야가 많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는데 막상 책을 읽어보니까 한비야가 대단한 사람이란느 것을 느꼈다. 5년 동안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말라위, 잠비아, 이라크,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네팔, 팔레스타인, 이스라엘, 남아시아, 북한을 포함한 전 세계를 이동하며 긴급구호 요원의 역할을 배우고 실천하는 한비야의 모습이 대단했다. 당장 배가 고픈 아이들을 위해 발로 뛰며 직접 도움을 주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 그리고 각국의 문화와 이해관계를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책을 읽고 느낀 것은 아직도 세계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배고픔에 기아에 처해있고 병에 걸려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달았다. 물론 그 힘든 상황 속에서 한비야의 모습을 통해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항상 나보다 힘든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살면서 힘든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내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만족할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