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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다 잃어버린 머뭇거리다 놓쳐버린 :너무 늦기 전에 깨달아야 할 사랑의 진실 42
저자/역자
Livingston, Gordon
출판사명
리더스북 2010
출판년도
2010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 정신과 의사이자 심리상담가, 정신분석의 이고, 작가. 지난 30년간 심리상담가로서 사람들의 치유경험과 두아들을 잃은 개인적인 아픔을 바탕으로 ‘누구를 사랑하고, 어떻게 사랑할 것인가?’라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그 만의 해답을 제시한다. ” 책표지 날개부분에 고든 리빙스턴에 관한 소개글이다. 그는 훌륭한 이력으로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직업을 가졌지만, 13개월 사이에 큰아들은 자살로, 작은 아들은 백혈병으로 잃는 아픔을 겪는다. 심리상담가로서 많은 사람들의 치유를 도우면서, 이 책에서 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사랑에 대한 허상과 일생을 함께 할 결혼상대자에 대한 고려사항을 이야기 한다. 조금은 혹독하리만치 정곡을 찌르는 말들로 쓰여져있기에, 인생교과서라고 할만하다. 보통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12년동안, 많게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17년동안 우리는 많은 과목을 배우게 된다. 그 중에는 도덕, 윤리와 같은 일상에서 우리가 꼭 지켜야 할 것도 배우며, 보건과 같이 우리 몸에 대해서도 배우기도 하지만, 우리는 일륜지대사라고 불리는 결혼상대자를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혀 배우지 못 한다. 고든은 상대를 고르는 방법도 가르쳐져야 하고, 배울 수 있다면 꼭 배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흔히, 사랑은 콩깍지라고 해서 사랑에 빠지면(눈에 씌면), 그 어떤 것도 멈출 수 없다고한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상대에 대한 단점을 모두 이해하고, 내 사랑이 상대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의식을 거치고 나면 여태껏 그렇게 살아온 그 사람은 결코 변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는 괴로워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고든은 말한다. 홀로 서지 못하고 의지하려는 사람, 중독된 사람, 내게 무관심한 사람, 나를 불편해하는 사람 등은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그런 사람들은 내 노력과 사랑으로 변할 수 없다고. 책에 빠져들수록, 그렇다면 정말 이 세상에는 나에게 맞는 그런 사람이 존재할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마지막 장에서 고든은 자신있게 말한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 즉, 내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사람은 분명히 존재한다. 그러니 위에서 말한 그런 어리석은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것이다. 동양과 서양이 이제는 문화적으로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에 이 책의 조언이 그야말로 우리에게 더더욱 지혜로운 삶을 사는데 꼭 필요한 내용이니, 아직 배워야 하는 우리 10대 20대들에게 권해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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