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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꾸리찌바:재미와 장난이 만든 생태도시 이야기
저자/역자
박용남
출판사명
이후 2000
출판년도
2000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일본의 도시 이름 같은 ‘꾸리찌바’는 사실 브라질 남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책이 쓰여진지 10년이 지나서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10년전인 2000년만 해도 (이 책에 의하면) 꾸리찌바는 선진국의 도시에서도 부러워하고 배우러 올만한 시스템을 갖춘 도시라고 한다. 아마 지금도 계속 잘 발전했을것 같다. 자세한 내용이야 책을 읽어보면 되겠지만, 이렇게 이상적인 방향으로 발전해나가고 있는 생태도시가 생긴 이유를 책에서 살짝 언급하고 있다. 그것은 역사적인 특성으로 인해 정치가들이 아닌 건축가들이 시정을 했다는 것과 브라질의 다른 도시에 만연한 부정부패가 이 도시에서는 전혀 없었다는 것이었다. 어떤 방향성도 없이 사리사욕에 눈이 먼 사람들의 자기 밥그릇챙기기로 인한 난개발이 한국의 도시들을 죽이고(!) 있는 현실을 볼때 이 책은 정말 우리에게 많은 배울점들을 던져주고 있다. 감동보다 큰 감흥을 주는 이런 부류의 책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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