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와인하나 맛 가지고 저렇게 허풍이냐 싶은 묘사들이 펼쳐지지만, 그렇게 배배꼬인 생각을 하면서도 맛보고 싶은 와인들이 한가득 꽉꽉 채워져있는 만화책. 와인의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탄탄한 스토리로 보는내내 와인에 대해 완벽히 몰입하게 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