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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저자/역자
Coelho, Paulo
출판사명
문학동네 2003
출판년도
2003
독서시작일
2011년 01월 13일
독서종료일
2011년 01월 13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여기 한 여자가 있다. 사는게 지루해서 죽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죽었다가 다시 깨어났다. 자살은 실패했지만, 얼마 살지 못한다는 소릴 들었고 아이러니 하게도 이제 살고 싶어졌다. 여자, 베로니카는 살고 싶어졌다. 그녀는 깨닫게 된다. 사는것을 지루하게 만든 것은 자신의 선택이었다는 것을. 안정적이지만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했기에 죽으려고 했고, 막상 죽음이 다가오자 자신의 선택들에 대해 뼈져리게 후회를 한다. 그리고 깨닫는다. 원하는 선택을 하고 살았어야 했다는 것을. 사람이 원하는대로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나의 의지 부족, 혹은 주변의 만류 등. 책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죽기 전에 땅을 치고 후회하지 말고 모쪼록 니가 원하는 삶을 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살아있는 하루에 감사하며, 그 하루를 꽉 채워서 산다는 것은 힘들지도 모르지만 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그것이 옳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느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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