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은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라는 상당히 충격적이고 한편으로 흥미 있는 첫 문장으로 시직한다. 자칫 하면 무거워 질 수 있는 주제를 담담하고 간결한 문체로 표현하여 무겁지 않고 또한 가볍지 않은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주인공 뫼르소의 무심한 시선과 무미건조하고 때로는 일반인의 상식으로 이해 할 수 없는 행동을 하며 자신을 이방인으로 규정하고 스스로 고립되는 것을 택한다. 여러모로 충격적인 소설이였으며 삶의 무의미함이 나타나 있는 것 같은 소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