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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가 만연한 사회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로 사회와 관계를 맺어야 하는가
저자/역자
권종호
출판사명
산지니
출판년도
2023-02-20
독서시작일
2023년 07월 04일
독서종료일
2023년 07월 04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무연사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청년 노인 고독사의 급증으로 사회의 비판적인 메세지를 사례들을 통하여 보여 주는 도서이다.  외롭게 죽어가는 이들의 삶이 얼마나 비참한가에 대하여 경찰관이 자신이 본 무수한 사례들을 자세히 서술했다.

깊은 내용으로서가 아니라 사회에 간단하고 직설적으로 고독사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하여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고인들의 마지막을 보는 경찰의 삶의 이면을 보여주면서 인간으로서 윤택하게 사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 사회의 불안정에 대한 고민, 불안정이 주는 그 삶을 영위를 바라고자 하는 마음의 염원이 드러난다. 가족,친척, 친구 그들의 과의 연락을 멀리하거나 때로는 존재하지 않던 사람들이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할 때 가장 필요한 것임을 알고 현재의 삶에 더욱 집중하고 주위를 자세히 바라보는 사람이 되길 바라는 한 경찰관의 이야기이다. 부작위에 의한 살인이 내 조국 대한민국이 오늘날 사회를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인지하게 되는 순간에 대하여 논함에 따라 우리의 사회가 병들어 가는 것을 인지하도록 함과 동시에 \’ 생활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더하여 AI가 고독사를  방지하는 예시를 들었으나 사람의 사회적 관계성은 사람간의 만들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고독사가 사회적 타살임을 알려주는 목적에 따라  가벼운 내용으로 전개되고 있으나 사회의 관계, 고독이라는 문제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최소한 나는 삶이란 연속적이기 때문에 함께 하는 사람들과 의논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자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하는 목표가 생겼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떤 의미로 다가올지는 모르겠으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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