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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향한 열정
저자/역자
셰틸 비에른스타
출판사명
문학동네
출판년도
2011-07-25
독서시작일
2022년 11월 20일
독서종료일
2022년 11월 23일
서평작성자
정*우

서평내용

한국에서 유일하게 출간된 셰틸 비에른스의 책이다. 이미 북유럽에서는 수많은 책들이 나왔다고 한다.

그는 노르웨이출신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이기도 한다. 그런 그의 입장에서 그의 자전적인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을수 있을거 같다.

예술가의 길을 걷고자하는 십대들의 성장소설이다.

배경은 60-70년대이다. 그러다보니 현재와는 아주 다른 배경을 갖고있다.

주인공은 악셀 이란 소년이다. 어머니의 자살 무뚝뚝한 아버지 자신에게 피해만 주는 누나 이렇게 가족이다.  자신을 피아니스트라는 꿈을 갖게 만들어준 어머니가 눈앞에서 강물로 뛰어들어 자살을 한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더욱 소원해진 아버지, 누나 카트리네와의 관계도 악셀에게는 더없이 혼란스럽다.  그 이후로 그는 오로지 피아니스트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

피아노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 그였으나 이런 환경속에서 스트레스 때문인지 토하는 버릇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레베카, 악셀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마르그레테 이레네 등과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 또 알아가면서 성장해 나간다.

그러다 그에게 첫사랑 안네 가 나타난다. 처음으로 사랑이란 존재를 알려준 그녀였다.  그러다 그녀와 잘해보려해도 결국 뭔가가 계속 엇갈리게 된다.  그러는 사이 둘다 다른 연인이 생기 헤어지고 이런일들이 반복된다.

인연이란 결국 이어지게 될것인지 잘만나가다 결국 그녀와 만나게 되나 그러다 결국 그녀마저 세상을 떠난다.

이 모든일들이 10대에 다 일어난다.

정말 많은 시련과 아픔을 겪은 그였기에 이 모든감정들을 피아노로 승화시킨다.

이 책은 10대 소년의 풋풋한 사랑, 이별, 혼란, 갈등 등 모든 감정을 정말 솔직하게 표현한 책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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