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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다른 나라의 다른 교육제도 어떤 것이 옳다고 말할 수 있을까?
저자/역자
류선정
출판사명
이마
출판년도
2017-10-02
독서시작일
2021년 12월 01일
독서종료일
2021년 12월 05일
서평작성자
윤*훈

서평내용

제가 이책을 읽게 된 이유에는 \’교육\’에 관심이 있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니 대한민국의 교육방법 뿐만이 아니라 다른 나라의 교육방법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인해 <세계 최고의 교육법>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책을 읽기 전에는 다른 나라가 어떤 식으로 학생들을 교육을 하는지 궁금해서 설레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랑 다른나라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었고, 우리나라의 교육이랑 다른 부분이 있어서 신기했던 마음이 가장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스웨덴 이라는 나라는 우리나라랑 똑같이 영어라는 수업을 중요시 여겨 초등학교 1학년 때 부터 영어 교육을 시작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영어라는 과목을 중요하게 여겨 초등학교 3학년때 부터 영어교육을 받고 빠른 친구들은 학원에가서 미리 영어를 예습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영어수업의 단점은 회화가 쉽게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의 영어 교육은 교과서나 또는 시험에 나오는 지문을 읽고 해석하고 문제를 푸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스웨덴 같은 경우는 우리나라처럼 지문을 읽고 해석하는데 초점이 맞춰지는 것이 아닌 tv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권 프로그램을 틀어주고 더빙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듣고 말하게 되는 환경이 만들어져 학생들이 영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고학년이 되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통해 수업 자체를 영어로 진행하게 됨으로써 영어 활용률을 높이고, 효율성이 올라가 자연스럽게 영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스웨덴과 우리나라의 공통점은 영어교육을 중요하게 여기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교육을 하는데 있어 효율성은 우리나라보다 스웨덴이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아까도 말한 것 처럼 지문을 읽고 해석을 해서 문제를 푸는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스웨덴 같은 경우는 생활환경 자체에도 영어를 자연스럽게 개방해 놓음으로써 영어를 자연스럽고, 가까이 둘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도 장점은 있습니다. 지문을 읽고 해석을 많이 했기 때문에 논문이나, 영어 책을 읽을 때에는 큰 어려움 없이 해석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화가 되었습니다. 누구나 어디든지 비행기를 타고 해외로 나갈 수 있고, 해외로 나가게 된다면 자신감 있게 영어회화를 할줄 알아야 하는데 영어회화를 많이 안하다 보니 자신감도 떨어지게 되고, 외국인 앞에 서면 영어로 자신있게 말할 수 없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단순히 지문을 읽고 해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핀란드의 교육방법에도 큰 인상이 남았습니다. 핀란드는 등수가 아닌 배움 자체에 즐거움이 되어야 한다고 말을 합니다. 우리가 공부를 하면서 얻는 것이 있기 때문에 배움에 큰 즐거움이 남아야 합니다. 그래야 학생들이 배움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연구를 하게 되면서 좋은 배움의 결과물이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등수에 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등수가 높아야 좋은 대학을 갈 수 있고, 좋은 회사에 취직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강해서 배움을 통해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배움으로써 경쟁을 통해 경쟁하는 친구를 이기겠다. 라는 생각이 강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친구와의 선의의 경쟁은 좋은 배움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경쟁을 통해 서로를 죽이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배움은 즐거움이 있어야 하고,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는 배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배움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각 나라마다 입시제도가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핀란드와 다르게 배움을 통해 큰 즐거움을 얻지 못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어떤 나라의 교육방법이 옳다 라고 말을 할 순 없겠지만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서 얻는 것이 있고, 계속해서 공부를 하고 싶다 라는 마음이 크다면 이 교육방법이 옳다라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책에는 유럽과 북미 등 다양한 나라의 교육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 많이 적혀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추구하는 교육방법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핀란드 처럼 배움에는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제가 하는 공부는 큰 즐거움이 따라오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교육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서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생각하고 만들어 나가 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즐거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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