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 뭐냐고 묻는다면 나는 주저 없이 이 책을 꼽을 것이다. 보통 책을 사서 읽으면 2번 이상은 읽혀지지가 않는 법인데 이 책은 10번 정도를 읽을 정도로 재미있었고 그로인해 책 읽기를 싫어한 나에게 책 읽는 것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었다. 많은 이들에게 읽혀졌고 호불호가 나뉘지만, 재미있는 책임에는 틀림없다. 이 서평을 본다면 꼭 이 책을 읽어봤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