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을 쓴 공지영 작가는 3번이나 이혼한, 어쩌면 남들눈에는 실패한 인생을 살았는것 처럼 보일 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그녀는 너무나도 행복하며, 자신의 인생에 대해 정말 책임 질줄 알고, 또 아이들의 어머니로써 아이들에게 현명하고, 좋은 어머니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위녕이라는 아이에게 쓰는 편지글 형태의 이 수필은 잘 헤어질 남자를 만나라, 어느때이든 소중하게 생각하라 등, 딸에게 해주고픈 이야기를, 여러가지 인용문과 함께 담고있다. 가끔 인생이 무료하다 느껴질때 혹은, 나에게 조금도 인생에 대한 지혜가 필요할때 한번쯤 읽었으면 하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