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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경제를 알아야 하는가?
저자/역자
장하준
출판사명
부키
출판년도
2014-07-25
독서시작일
2020년 12월 01일
독서종료일
2020년 12월 18일
서평작성자
김*현

서평내용

평소 경제학에 관심이 많다. 비록 학과는 경제학과는 아니지만 유사한 학과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 관심이 있다. 과거에는 경제학이 인기가 많았다. 나름 멋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인기가 없다. 경제학자들의 오래된 숙명은 ‘예측’ 일 것이다. “내년 경기가 어떻게 될까요?”, “제가 여기에 투자해도 될까요? 와 같은 질문들. 과거에는 어느 정도 예측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 기후위기와 같은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인기가 없을 것이다. 지금은 반도체, AI와 관련된 학문이 인기가 많다.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는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과 설명을 담고 있다. 경제학의 개념, 경제학을 배워야하는 이유, 경제 이론 등. 책에서 소개하기를 일부 경제학자들은 자신들이 과학자인 척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과학자처럼 많은 실험을 통해 확답을 얻기를 원한다. 하지만 경제학은 결국 사회과학이다. 사회과학은 인간과 관련이 있다. 인간을 가지고 실험을 할 수는 없다. 경제 이론은 실험을 통해 증명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지금의 경제 이론도 “지금 와서 보니 그렇구나.”라고 결론을 내린다.

그렇다면 예측도 하지 못해 인기가 없는 경제학을 우리가 왜 알아야할까?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에서 말하기를 소위 전문가 집단에게 맡기기에는 불안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전문가 집단에게만 맡겨두는 것이 불안할까? 경제가 우리의 삶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하나의 경제 현상에 수많은 의견이 존재한다. 무조건 전문가가 옳다는 생각을 버리고 전문가도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제학을 설명하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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