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삶을 고민하는 청춘에게 보내는 이외수의 메세지이다. 청춘이라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은 책이다. ▶기억에 남는 책 내용 십대는 무한히 꿈꾸는 시기이므로 다몽기라 한다. 남을 해롭게 하는 꿈이 아니라면 무슨 꿈을 꾸더라도 탓하지 말라. 이십대는 꿈을 하나만 선택하는 시기이므로 선몽기라 한다.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은 꿈, 그대와 연관된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꿈, 그러한 꿈 하나를 찾을 수만있다면 그대의 이십대는 그것으로 크나큰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삼십대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분골쇄신 정진하는 시기이므로 연마기라 한다. 뼈를 깎는 아픔으로 실력을 연마하는 시기이니 어떤 시련과 공통이 닥치더라도 중단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신은 모든 인간에게 스물 네 시간을 공평하게 나누어주셨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열여떫 시간으로 쓰고 현명한 사람은 스물여덟 시간으로쓴다. 이러한 시간의 차이는 잠에서 비롯된다. 사십대는 실력을 펼치는 시기이므로 용비기라 한다. 그대가 꾸준히 실력을 연마했으면 이무기가 용으로 화해 하늘에 오르는 기상을 얻을 것이다. 오십대부터 남은 인생 전부를 노니는 시기라 하여 풍류기라 이른다 꿈을 실현한 사람은 노년기를 풍족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으되, 어쩌다 그대의 부모님이 아직도 노닐지 못하는 노년기를 보내고 계신다면, 그대의 책임 또한 적지 않으니 젊음이 남아 있을 때 쾌락과 허영을 멀리 하고 기꺼이 인내와 고통을 감내하라. “그대가 그대 인생의 주인이다” “백수는 직업을 잃어버린 사람이 아니라 직업을 선별하고 있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