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의 경험을 통해 ‘너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힘든 과정을 지나쳐 왔다‘라고 위로하는 책으로 현재 다양한 이유로 인해 지친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책을 읽는 우리보다 먼저 일에 지쳐 힘든 과정을 거친 인생선배들의 조언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공감할 내용도 있다. 항상 잘해야 한다는 생각은 자신을 힘들게 한다는 것이다. 누구나 잘할 때도 못할 때도 있는 것이 당연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처음부터 잘하고 싶어한다. 하지만 보통 우리들의 기대만큼 되지 않는다. 이는 크게 낙심하며 좌절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책에서는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다독여 준다. 만약 실패하더라도, 기대에 못미쳐도 자신에게 채찍으로 힘들게 하지말고 ‘괜찮아’라고 말하여 자신을 미워하지 말고 실패 또한 좋은 경험이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 얻은 깨달음이 값진 경험이라고 안심시켜주며 자신을 사랑하고 다독여주는 법을 일깨워주는 내용도 내포되어 있다.
돈을 허투루 쓰는 것은 반대하지만 소비로 인해 자신이 행복하다면 써라고 말한다. 여행가고 싶으면 가고 먹고싶은 것이 있으면 먹고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은 아끼지 말라고 한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하기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힘차게 달려온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지 책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지금까지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다면 책을 읽은 시점부터 자신을 사랑하는 날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