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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하여
저자/역자
김주환
출판사명
쌤앤파커스 2013
출판년도
2013
독서시작일
2020년 12월 18일
독서종료일
2020년 12월 18일
서평작성자
윤*민

서평내용

나는 항상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 항상 잘해야한다는 생각에 미친듯이 해보지만 생각보다 성적이 잘 나오지 않을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노력을 많이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 같고, 공부하는것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때가 많이 있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편이다. 노력에 비해 성과가 나오지 않으면 나는 핑계거리를 찾게 된다. ‘이번에는 운이 안좋았을 뿐이다’, ‘나는 원래 지능이 공부를 잘 할 만큼 뛰어나지 않다’ 따위의 핑계를 대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그 다음 단계에서는 스스로를 탓한다. ‘나는 왜 이렇게 멍청하지’, ‘조금 더 노력할 수 있었는데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르지’ 같은 생각을 하며 스스로를 한심하게 생각한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생각만 하며 시간을 보내던 나에게 찾아온 ‘그릿’이란 책은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 이 책의 표지에는 잠재력을 실력으로, 실력을 성적으로, 결과로 증명하는 공부법이라고 쓰여있다. 표지만 보고서는 서점에 수없이 널린 공부법에 관한 책인줄 알고 전혀 흥미가 없었다. 공부법에 관한 책과 공부를 할 수 있게 자극을 주는 책들은 많지만 사람은 모두 생각이 다르고, 공부스타일도 다르기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은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때문이다. 하지만 무심코 넘겨서 들여다본 책의 내용은 나의 생각과 조금 달랐다.  이 책은 표준화된 공부법보단 나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었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는 방법, 스트레스를 피하는 방법, 동기부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공부를 더 효과적으로 잘 할 수 있도록 그동안 발휘되지 못했던 잠재력을 끌어내주려고 도와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통해 내가 항상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과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제점을 깨닫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단순하게 노력만 하는 공부가 아닌 효과적인 노력을 통해서 공부를 더 잘 할 수 있을것같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그동안 가지고 있던 공부에 대한 압박감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느낌이 들었다. 무엇이든 무조건 잘하기 위해서 한다는 생각보단 긍정적인 마음으로 즐길수 있어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동안 나를 짓눌러 왔던 압박감에서 벗어나게 해준 이 책에 감사하며 오늘도 나를 위해 공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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