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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와 하버드의 차이
저자/역자
정주영,
출판사명
한국경제신문 2018
출판년도
2018
독서시작일
2020년 05월 28일
독서종료일
2020년 05월 28일
서평작성자
이*정

서평내용

하버드의 비밀
– 동아대와 하버드의 차이 –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자’ 이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동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의 차이점은 이것 하나이다. ‘나는 무조건 할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의 차이. 이 책의 내용은 몇 명의 성공한 사례를 토대로 옴니버스식으로 이야기를 구성해나가는데, 주제는 위에 말했듯이 ‘부정적 신호 차단의 중요성’으로 끝이 난다.

우리는 평범한 것에 만족하려는 습성이 있다. 성공한 사람을 보며 대단하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의 인생에 있어서는 무난하고 평범하게, 그렇게 실패를 피하고 평균 이상만 하면 된다는 생각을 한다. 성공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정작 기회가 오면 두렵다는 이유로 혹은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현재의 자기 위치에 만족하고는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우리와 하버드대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버드 대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자존감이 높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하버드대는 유명하고 역사깊은 명문대학교로 들어가기가 매우 힘든 곳이다. 그렇기때문에 그 대학교 학생이라는 사실만으로 우선 학생들은 자신감이 충만하고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이 느껴진다. 

바로 그거다. 하버드대 학생들은 자신감이 넘친다. 여기서 우리는 이것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과연 하버드대를 가야만 자신감이 증가하고 부정적 신호들을 차단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동아대학교 학생들이기 때문에 하버드대 학생들보다 수준이 낮으며 가능성 또한 낮은 것일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큰 성공을 꿈꾸며 평범한 일상을 바래왔던 나 자신을 반성했다. 하버드의 비밀은 큰 것이 아니었으며, 하버드 대 학생이라고 누구나 성공하는 것도, 하버드 대학교 1등과 꼴찌를 나누는 성적이 중요한 것도, 하버드 대학교라는 라벨 자체가 중요한 것도 아니었다. 비결은 그저 누구나 실천 가능한 주변의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여기서 우리의 가능성을 제한해서는 안되며, 그럴 필요도 없다. 하버드대 학생이라고 해서 돈을 많이 벌고 무조건 성공하는 것도 아니며, 동아대 학생이라고 해서 하버드 대 학생보다 가능성이 적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그저 우리 각자로 존재 할 뿐이며,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동아대와 하버드의 차이는 부정적 신호를 차단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는 것, 도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다이다. 우리도 할 수 있다. 용기를 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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