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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기원
저자/역자
서은국
출판사명
21세기북스 2014
출판년도
2014
독서시작일
2018년 12월 13일
독서종료일
2018년 12월 13일
서평작성자
이*훈

서평내용

https://blog.naver.com/ehdgns516/221286329185

 

오랜 시간 행복을 연구해 온 서은국 교수는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썼다. 《행복의 기원》은 '왜 인간은 행복이라는 경험을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서은국 교수는 행복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단적으로 말하면, 인간은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 행복이라는 쾌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다. 인류의 진화과정을 봤을 때 인간이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서는 생존과 번식이 중요했고, 이런 점에서 음식과 사람이 매우 중요했다. 그래서 보편적으로 인간은 음식과 사람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물려받은 유전자는 음식을 먹을 때, 타인과 함께할 때 행복이라는 쾌감을 느끼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이상을 꿈꾸며 거기에 도달할 때 행복할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를 즐기지 못하고 미래를 위해 자꾸 지금 이 순간 즐겁기를 포기한다. 무엇이 되면, 무엇을 가지면 행복할거라 믿으면서 현재를 포기한다. 물론 무엇이 되고, 무엇을 가지면 기분이 좋기는 하다. 그러나 우리는 그 즐거움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

 

《행복의 기원》을 읽으면서 행복의 본질은 쾌감이라는 걸 알게 됐다. '행복'이라는 것에서 어떤 중요한 의미를 찾을 필요는 없었다. 아마 우리는 이미 행복함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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