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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하다
저자/역자
도진기,
출판사명
추수밭 2013
출판년도
2013
독서시작일
2018년 01월 21일
독서종료일
2018년 01월 21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성냥팔이 소녀는 누가 죽였을까?'는 유명한 이야기들을 이용해서 법에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의 작가는 (책을 쓸 당시) 판사로 법에대해 전문가라고 할수있다. 내가 '법과 시민윤리' 교양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과 비교해봐도 문제없었다.

? 재밌는 이야기?

이야기가 재밌는 것과 읽기편한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책은 읽기 편하다. 또 모양새 뿐인 스토리가 아니라 진짜 스토리가 존재한다. 스토리 자체는 평이하다. 법에 관심없는 사람이 내용만 보고 읽을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책을 읽는데 윤활유 역할 정도는 하고있다. 또 하나 법과 관련된 책에 빠질수 없는 판례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나오는 것도 장점이다.

? 재밌는 교양서적?

뭔가를 배운다는 것은 분명 재밌는 일이다. 이책은 법과 법조인의 사고방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내용은 흥미롭지만 전개 속도가 느리다. 속도감이 떨어져 배우는 재미가 덜하다.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주고 요약도 해준다. '책'인데도 불구하고!

? 이책의 독자는…

이책은 법을 주제로 한 교양서적 인데 굉장히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독자면 전개 속도가 느린것이 흠이고 법에 관심이 없는데 읽을 정도로 이야기가 재밌진 않다. 여러가지로 애매하지만… 사실 법은 원래 어렵고 재미없다. 그걸 애매한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이책에 가치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말에 적혀있던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말은 이런 뜻이었나보다.

ps. 속도감이 느리지만 정보의 내용 자체는 볼만하다. 당신이 이미 법을 안다면 필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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