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명: 시대의 질문에 답하다.
Ⅱ.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Ⅲ. 저 자: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
Ⅳ. 내용: 전체적으로 경제경영, 정치사회, 역사철학, 국제정치, 국제경제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던 내용을 새롭게 통찰하여 소개한다. 모든 내용을 다 소개할 수 없어 대표적인 부분 몇 가지를 대표적으로 소게하고자 한다.
[경제,경영]
– CEO 임기? : 모든 대리인은 임기를 가진다. 예)기업의 임원, 정부의 관료
– 가격통제, 달콤한 유혹 : 시장에 맞기지 않은 가격 통제는 오랫동안 유지할 수 없으며 그 후폭풍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 기업유보는 시간 선택의 예술 : 기업의 자산 축적은 미래 투자에 준비한 전략이다.
– 저출산! 재앙인가, 축복인가 : 인구만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노년생산성 향상이 같이 움직인다. 예)예전의 40대 보다 지금의 60대가 더 건강하다.
– 무역 1조달러 국가의 재인식 : 무역의존도가 경제의 불확실성을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라, 높은 의존도 덕분에 지금의 GDP를 가졌다.
[정치,사회]
– 콩코르세의 저주 : 개인의 합리적 선택이 집단의 합리적 선택으로 이러지는 것은 아니다.
– 의사결정 저질화의 법칙 : 다수를 만족시킬 아젠다는 추상화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정부는 최소한의 의사결정을 하는 작은 정부여야한다.
– 법의 타락 : 법은 경험적 사실에 입각해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 권력에 의해 승인, 집행되는 타율적이고 강제적인 규범이다.
– 삼권분립 : 몽테스키외가 주장한 3권분립은 입법, 행정, 사법이 각각 돌립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현재 국회의 궈한이 커지고 있다.
– 영혼을 파는 뇌물 : 뇌물은 사회를 멍들게 하는 악이지만 뇌물과 선물의 경계를 구분하기도 범위를 지정하기도 어렵다.
[역사,철학]
– 6.25 대한민국을 만들다 : 6.25는 과거 풍습을 모두 단절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우뚝 설 수 있는 리셋 시기였다.
– 악의 평범성 : 인간의 본성은 악마가 될 수 있고 천사가 될 수도 있다.
– 적기조례, 규제의 본질 : 보이지 않는 효과에 집착한 규제는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예)영국의 자동차-마차 적기조례
[국제 정치]
– 정치는 가족사업? : 민주주의로 발달한 미국마저 클린턴, 부시같은 정치 왕조가 득세한다. 진정한 대중민주주의에 의문을 가진다.
– 건국 50년 기로의 싱가포르 : 중동과 극동을 잇는 지리적 이점으로 세계4대 금융허브로 도약했지만 셰일가스 혁명, 중국의 독자적 무역 정책 등으로 새로운 위기에 직명해있다.
[국제 경제]
– 위험한 행복 신형송VS마틴울프 : 양적 완화의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 파국 임박한 OPEC : 셰일혁명으로 OPEC의 위상이 떨어지고 향후 석유시장에서도 영향력이 거의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슈퍼달러의 재림 : 달러의 강세가 오면 신흥국에게 큰 부담이 될 것이다. 한국의 수출시장에도 불확실성이 생길 것이다.
V. 느낀점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실에서 출간한 전형적인 자유주의 우파의 종합 교양서이다. 땀과 노력으로 부가 형성된다는 진실, 진정한 자유주의가 사회를 발전시키고 자유민주 기반의 시장경제만이 최고의 경제 체제라는 진실을 설파하면서 이 책은 시작된다.
나 역시 그 동안 몰랐던 사실도 알게 되었고 세상을 보는 또하나의 눈이 생김을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이 책의 내용만이 진실이고 진리일 수는 없겠지만 우리의 현실, 미래 등을 잘 통찰적으로 설명해 주는 이정표같은 역할을 해주는 책이다. 신문 논설위원이 작성하였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철학, 역사, 국제 등 다룰 수 있는 것은 모두 다뤄졌고 최근 이슈들도 매울 잘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유용한 상식 서적으로 사용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대학생이라면 읽어야 할 도서로서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올해 얼마남지 않았지만 교양서적 하나 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