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트라우마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청년이 철학자에게 상담을 하는 내용인데 청년이 친구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 친구는 트라우마 때문에 밖으로 나오지못한다고 한다. 이 말을 들은 철학자는 “트라우마 자체를 부정하라”고 말한다. 트라우마는 결국 사람이 만들어낸거고 자기가 만든 트라우마를 깬다면 고민거리가 없을거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나도 이 청년의 모습을 닮지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고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