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의 달인은 누구나 될 수 있을까?
도서명
저자/역자
이권우
출판사명
그린비 2008
출판년도
2008
독서시작일
2016년 09월 21일
독서종료일
2016년 09월 21일
서평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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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내용
현대인들에게 책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책읽기의 달인 호모부커스에서는 책읽기란 지식을 쌓는것이며, 삶의 교양을 얻는것이고, 거인의 무등을 탐으로써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우리는 도대체 왜(why) 책을 읽어야 하는것이며 , 어떻게(how)읽어야 좋은 책읽기 인가를 설명하려 하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너무나도 옳은 주장들에 절로 고개를 끄덕인다. 현대인들에게 책읽기란 잡힐듯 잡히지않는 신기루와 같다. 저자는 이러한 현 세대를 비판하는 동시에 책읽기가 얼마만큼 중요한가에 대하여 역설하고 있다. 책 말미에 구체적으로 제시한 '제도로서의 책읽기'는 책읽기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저자의 아우성을 그대로 엿볼수있는 대목이리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방법으로써의 책읽기, 실용적인 목적으로써의 책읽기. 지친일상에 공감해주고, 조언을해주며, 한사람의 세계관을 탐닉할수 있는것 중 책만한것이 있을까? 다만 제도로서의 책읽기중 책읽기를 강제함으로써 학생들로하여금 책을 보다 더쉽게 접할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것은 극단적이고 낙관적인 주장이라 볼 여지가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