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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노예 12년을 읽고나서
도서명
저자/역자
Northup, Solomon,
출판사명
펭귄클래식 코리아 2014
출판년도
2014
독서시작일
2016년 09월 12일
독서종료일
2016년 09월 12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이 책은 19세기 중반 미국사회를 그려내고 있다. 당시 노예제가 성행했던 당대 사회의 모습을 적나라 하게 드러내고 있는것이 인상적이다. 해당 책의 작가 솔로몬 노섭은 자신이 직접 겪은 실화를 바탕으로 이 소설을 그려내었다. 따라서 보다 생동감 넘치는 문장력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느꼈다.

 

현재 지구촌 이라고 불리는 세계화 사회에서 노예제도는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다. 이러한 면을 살펴본다면 한편으로는 현재 우리는 행복한 사회에서 살고 있는 것 일지 모른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책의 도입부분에서 등장하는 노예의 주인인 '포드'이다. 등장인물인 포드는 부유한 백인으로서 주인공은 노섭을 포함한 3명의 노예를 시장에서 결제하고 대려간다. 주인공을 대려왔던 포드는 이전에 플랫이 만나왔던 주인과는 다른 관대함과 포용력을 지닌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당시 하나의 관습으로 여겨졌던 노예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러한 장면에서 나는 관습이 가져오는 무지함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고, 나 역시 이러한 익숙함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반성해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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