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인 스윙스는 한국 힙합씬에서 가장 솔직하면서도 가장 찌질한 래퍼다. 그는 그 솔직하면서도 찌질한 감정들을 항상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곤 했다. 그리고 그것들을 엮어 '파워'라는 책이 나왔다.
아마 스윙스는 이 글들을, 술이 취해서 적었을 때도 있었으며, 아무 생각없이 손이 가는 대로 1분만에 적었을 때도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철없는 동네형이 내게 건네는 조언 혹은 유쾌한 헛소리처럼 들리는 지도 모르겠다.
그 유쾌하면서도 솔직하고 찌질한 동네형의 말의 몇 구절들은 독자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