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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
저자/역자
조창인
출판사명
밝은세상 2000
출판년도
2000
독서시작일
2016년 07월 11일
독서종료일
2016년 07월 11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이 책은 주인공인 열 살짜리 다움이가 2년째 백혈병에 걸려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병원에서 지낸다. 다움이의 엄마는 그림을 그리기위해 프랑스로 가서 다움이의 아빠가 다움이를 정성껏 보살펴주었다.그러나 2년째 백혈병에 걸린 다움이의 치료비가 많이 밀려 다움이의 아빠는 엄청나게 힘든 상황에 쳐하게되었다. 이 정성을 다움이또한 알고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갖는다. 다움이는 아빠한테 퇴원을 하자고 졸라 아빠와 시락골로 가게된다. 시락골에서는 그쪽에 사시는 피 노인의 도움을 받고 산 속에 있는 몸에 좋은 음식들을 먹게된다. 이런 정성 때문인지 신기하게도 다움이의 상태가 좋아지는거 같았다. 그러나 병원을 떠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몸이 안좋아져 다시 응급실로 가게된다.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건강해 보이던 다움이는 응급조치를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지만 혼수상태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다움이의 아빠의 정성으로 의식을 되찾았지만 눈이 보이지도않고 말하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치료법이 골수이식 밖에 남지않아 다움이 아빠는 다시 돈걱정에 휩싸인다. 한편, 오래전에 프랑스로 떠난 엄마가 나타나 다움이를 데려가려고 한다. 그러나 갑자기 나타난 엄마가 다움이는 반갑게 생각하지 않았다.그래서 차갑게 대하며 엄마를 보낸다. 돈이 부족해 다움이 아빠는 어쩔수없이 장기 매매를 선택한다. 그러나 이 도중에 간암을 선고받고 간과 상관없는 눈을 팔고 다움이의 치료비를 마련한다. 이 행동으로 골수를 이식받아 건강해졌지만 6개월밖에 살지못한다는 의사의 말에 다움이를 엄마에게 보낸다.

이 책을 다읽고, 나는 눈에서 눈물이 쏟아졌다. 아무리 자식이라고 하지만 자기의 모든것을 다 주고 간암을 선고받고도 다움이 걱정을 하는 아빠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우리 부모님이 나를 위해 많은 사랑을 주시고있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이 책에 나왔던 ” 진희씨.. 사람은 말이야….. 그 아이를 남겨놓은 이상 죽어도 아주 죽는게 아니래…” 라는 말이 너무 감동적이여서 참고있던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린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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