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란 무엇인가?
한 주제에 대하여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써 내려간다.
생각의 꼬리를 끈질기게 물어 가면서 정말로 다양한 사고방식의 접근을 시도한다.
하버드 대학에서 교수님과 여러학생들이 대화하는 방식의 내용을 책으로 옮겨 놓은 것이기에 가능한 것 같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무인도에 갇혀 사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경험,자신의 논리와 생각,사고방식을 토대로 세상이치를 판단하려는 경향이 종종 있기 때문이다.
육체를 누군가가 꽉 잡고 있으면 본인이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나 사고가 꽉 잡혀 있으면 상대방이 답답함을 느낀다.
그러한 사고의 경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줌에 좋은 책이라 생각한다.
세상이 흑과 백이 아니라 흑과 백이 같이 공존하는 회색이라는 것을 일깨워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