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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털어버리고 싶을 때,
도서명
저자/역자
De Botton, Alain
출판사명
이레 2004
출판년도
2004
독서시작일
2016년 07월 11일
독서종료일
2016년 07월 11일
서평작성자
**

서평내용

지나칠 수 있는 장소들이 주는 매력을 찾는 것, 그것이 여행이 아닐까 싶다.

무수히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길 수 있는 것도 여행이 유일하지 않을까? '여행은 장소의 문제가 아니라, 심리적인 문제이다.' 라는 책 속의 말이 마음을 동요시켰다.

우리는 여행을 떠날 때 새로운 나를 찾고 싶거나, 걱정을 털어버리고 싶거나,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싶거나, 배움을 얻고 싶을 때 등 다양한 이유를 가지고 나선다.

그래서 여행은 삶을 고양시키는 존재라고 생각된다. 그 안에서 우리가 찾아낼 수 있는 가치는 무한하며, 그 다양한 가치로 인한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존재할 수 있는 것 같다.

여행은 시간이 날 때가 아닌, 시간을 내어서 가야 하는 존재이다. 모든 경험에서 배움이 있듯이, 자신만의 가치와 테마를 가지고 지금이라도 당장 떠나 보는 건 어떨까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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