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실제로 무역업에 종사하였던 사람이 쓴 책이라서 더 신뢰가 가고 현실성이 느껴졌다. 무역업에 종사하면서 있었던 일화를 얘기하면서 무역의 절차와 방식, 무역용어에 대해서 설명해줘서 멀게만 느껴졌던 무역을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준 책이다. 현재 내가 전공중인 과가 무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과가 아니라서 이런 종류의 책을 접해볼 일이 흔치 않다. 하지만 무역은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무역을 통해 연료, 의약품, 문화상품 등이 수입되어 우리의 생활에서 흔히 보고 쉽게 이용하여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내가 갑자기 무역과 관련된 일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나와 같은 무역 초보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