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을 읽고난 후에 저자 소세키가 뭘 말하고 싶은 건지 정확한 의도가 파악이 되지 않았다.처음과 끝은 게이타로 3인칭 시점이고 중간에는 여러 인물이 1인칭과 3인칭 시점으로 왔다 갔다 하며 하나의 장편소설 안에서 다양한 시점 변화를 볼 수 있는 오묘한 느낌의 작품이였다.
지금 우리의 눈이 빛을 찾고 있다면 반드시 어둠을 포용해야한다고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어둠이 빛이 될 수 있고 어둠도 빛이다. 이 구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