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축구 클럽인 FC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수아레스 선수의 자서전이다. 이선수는 평소 특이한 기행으로 지탄을 받기도 하지만, 실력이 뛰어난 선수로 많은 축구 팬에게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어려웠던 어린시절, 인종 차별 주의자로 낙인 찍혔을 때의 심정, 브라질 월드컵에서 상대 수비수를 깨물고 라커룸에 돌아왔을 때의 분위기, 바르셀로나 선수들과 처음 대면했을때 등 겪었던 생생한 경험을 담아 냈다. 이러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수아레스의 진솔한 심정을 듣는다면 그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같고, 수아레스에 관심이 있는 축구팬이라면 한번 쯤은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