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꿈꾸는 최고의 자리에서 과감하게 새로운 도전을 선택한 그녀, 손미나.
그녀를 떠날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무나도 완벽했던 그녀의 현재 상황들이었다.
누구나 쉽게 꿈꾸지만 아무나 섣불리 떠나지 못하는 도전, 그리고 스페인.
새로운 도전을 찾아 떠나야만 하지만 두려움에 움추려있는 20대들에게 다시 한번 “도전”이 주는 값진 것들을 알려 줄 수 있는 흔치 않는 책. 거기에 스페인 특유의 자유로움까지 더해진다. 동아인들이 이 책을 꺼내들고, 새로운 동네길을 탐험하던 어린 아이들처럼 새로운 길을 향해,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보길 바란다.